30일 동안 어학 공부 하기 - 일본어(Day4)

Day 4

 

오늘은 아침에 공부하기가 싫어서 혼났다. 한참을 뭉그적거리다가 책을 펼치고 오늘 분량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근데 참 신기한 것이 막상 책을 펼치고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다시금 의욕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예전에 배웠었던 흐릿한 기억들이 점점 뚜렷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전부는 아니지만 드문드문 되살아나는 기억들이 독학으로 다시 첫걸음을 떼는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앞으로 책에서의 설명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예전에 배웠었던 기억과 그 당시 교재에 써 놓았던 필기들이 아주 유용하게 작용할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나 보다. "세상에 쓸모없는 배움은 없다."

오늘의 공부

오늘은 책의 Chapter 1을 공부했다. 각 챕터마다 연습문제가 있어 그날의 내용을 잘 배웠는지 실력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쉬운 듯했지만 총 몇 문제 안 되는 문제에서 몇 개나 틀린 것을 보면 아직 챕터원에서의 배움이 완벽하지 않은가 보다. 문제풀이에서 틀린 것을 수정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을 끝으로 오늘의 공부를 끝냈다.